페이스북이 전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전세계 6억명 가량이 사용을 하고 있으며 곧 빠른시일내에 10억명에 달할것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2010년부터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더니 11월 18일 페이스북 창업비화를 다룬 영화 '소셜네트워크'가 기폭제가 되면서 현재 340만명(www.socialbakers.com기준) 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내포털들도 SNS에 대해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넘어서기가 무척이나 힘겨워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즐거움도 만끽할수 있지만 비즈니스 도구로써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친구와의 관계가 시작되면서 한번두번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점점 페이스북이라는 블랙홀에 빠져드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시작되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생활화가 되고 있는듯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이 초창기인듯 합니다. 
이제는 페이스북을 빼고서 마케팅을 얘기하기가 쉽지않을듯 합니다. 

리바이스-'프렌즈스토어'(http://store.levi.com/#store/friends)

2010년 4월 'F8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 CEO인 마크주커버그는 8가지 소셜플러그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8가지중 하나인'Like = 좋아요' 버튼은 가장 심플하면서도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리바이스는 빠르게 프렌즈스토어 라는 페이스북의 '좋아요'버튼과 기타 소셜플러그인을 가지고 아주 멋지게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라이크 버튼의 무시무시한 위력>

리바이스 us 페이지(http://us.levi.com/home/index.jsp)는 제품마다 '좋아요'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이중 소셜플러그인 라이크 버튼 을  아주 멋지게적용하여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고 있는 프렌즈스토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리바이스 프렌즈 스토어에 방문을 하면 역시나 모든 제품에 'like'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EVERYONE-페이스북 모든 유저에 대한 '좋아요' 상태
*FRIENDS-페이스북 유저중 나의 친구들이 '좋아요'한 상태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like'버튼을 꾸~욱 눌러줍니다.(댓글로 바로 작성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의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게시가 됩니다.

2)이 뉴스피드에 게시된 글은 바로 해당 제품에 링크가 되어있습니다.
3)나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그 게시글을 보고 친구가 '좋아요'를 한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클릭하여 봅니다.
4)그러면 그 제품의 리바이스 페이지로 이동이 됩니다. 

이제 나의 친구도 리바이스 페이지를 자동으로 방문하게 되어 서핑을 즐기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또다시'좋아요'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다른 페이스북 유저들에게도 안내가 됩니다.
이처럼 '좋아요' 버튼 하나만으로도 막강한 마케팅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에는 '좋아요'를 한 내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도 같이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더 친근감이 생기고 그제품에 대해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리바이스 프렌즈스토어 페이지의 우측 하단에는 페이스북의 프로필을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들을 보여줍니다.
생일 다가오는친구를 선택하면 리바이스페이지를 공유하여 페이스북에 게시할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좋아요'의진화2011.02.27> 출처:http://www.bloter.net/archives/51187
페이스북 외부 웹페이지도 페이스북 페이지처럼 운영한다. 오픈그래프 프로토콜의 진화

페이스북이 오픈그래프 프로토콜에 엄청난 변화를 주었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의 프로필 관심사에는 ‘좋아요’를 한 페이스북 페이지들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페이스북에서 맘에 드는 페이지를 만나 그 페이지에 달려있는 ‘좋아요’ 단추를 누르면 자신의 프로필 관심사에 그 기록이 남게되죠. 물론 그렇게 ‘좋아요’를 한 페이지에 새로 올라온 글들은 내 프로필 페이지의 뉴스피드에도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페이지가 아닌 외부의 웹페이지에도 이런 ‘좋아요’ 버튼을 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오픈그래프 프로토콜입니다.

▲ 리바이스 프렌즈스토어는 특정 상품 페이지를 ‘좋아요’하면 프로필 관심사에도 그 페이지의 웹링크가 기록된다.

지난 해 4월 ‘f8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오픈그래프 계획, 즉 외부 웹페이지까지도 페이스북화 하겠다는 계획이 소개된 바 있는데, 그동안은 개인의 즐겨찾기 목록이나 페이스북 광고주들이 광고 타깃을 선별하는 용도 정도로만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랬던 오픈그래프 프로토콜이 이제서야 제 기능을 발휘하려나 봅니다.

페이스북이 외부 웹페이지들도  ‘좋아요’를 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웹페이지의 업데이트 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개선했기 때문입니다. 오픈그래프 프로토콜에 따라 ‘좋아요’ 플러그인을 적용한 웹페이지는 ‘좋아요’ 단추 옆에 관리자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것을 통해 메시지를 작성하면 뉴스피드 형태로 퍼블리싱 된다고 합니다.

웹사이트 운영자 입장에서는 희소식일 것입니다. 자신의 웹페이지를 마치 페이스북의 페이지처럼 운영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하지만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는 담벼락이 자칫 상업적인 메시지로 어지럽혀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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