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터넷, 수많은 SNS로 인해 세상의 간격이 좁아지고 서로간의 소통을 할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면서 폭넓게 생겨나고 있지만, 더욱더 각박해지고 개인, 집단, 사회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듯한 느낌은 왜그럴까요?


소통의 기회는 많아지고 다양해 지곤 있지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EBS 다큐 프라임 <커뮤니케이션의 힘> 에서 소통에 대한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EBS 다큐 프라임 커뮤니케이션 의 힘


0. INTRO


퇴근 길 버스 대기선에 선 사람들. 버스 대기선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통행하는 사람들이 이를 헤치고 다니느라 무척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천원짜리 흰색 테이프 하나로 단순하게 대기선 사이 공간을 두어 줄을 그어 놓습니다. 이렇게 하였더니 버스 대기 하는 사람들이 흰색 대기선 을 맞춰 줄을 서게 되어 통행하는 사람들이 큰 불편함 없이 버스 대기선 사이를 통행하게 되었습니다.


1.모든 벽이 문이다.


국내 헌혈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혈액재고 가 부족한 상황 인데 아무리 홍보를 열심히 해도 누군가의 헌혈을 유도하는것은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이를 2012년 브라질의 산타까사 병원에서는 헌혈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내자 사람들의 헌혈을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QR 코드가 새겨진 반창고 로 캠페인을 진행 브라질 상파울로 에 헌혈자 23%, 재헌혈자 71%증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대중의 감정을 읽어라


<언론사 취업 대학생 모임>

-분노가 우리 언론의 가장 지배적인 감정(가장 많이 동조할수 있는 감정이고 일파만파 퍼질수 있다.

-요즘은 약간 냉소적이거나 쿨한 것 자체가 대세인 감정

-평화롭고 아무일 없으면 뉴스거리가 없기 때문에 조금더 불안을 조성 하여 관심을 유발


<전략적 입소문:컨테이전스(조나 버거 교수)>

-분노를 유발하는 기사, 사람들을 더 분노하게 만드는 기사 들이 이메일로 공유될 가능성이 더 크다. 

(2008년 8월30 ~11월 30 3개월간 뉴욕타임즈 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7,000개추출 하여 분노, 불안, 슬픔, 경외심, 적극,감수성, 흥미 중 분노 가 가장 많다.

-미국에는 '피를 흘리는 기사가 주목받는다(If it bleeds, it leads)' 라는 말이 있다.


미지근한 커피를 원하지 않듯 분노이거나 미답이거나 SNS 대중들은 확실한 자극을 원한다.


SNS(좋아요,댓글,공유):2015년 부정적 기사중 가장 많이 공유된 감정:분노>경악>슬픔>냉소>기타 순이다.

-종이신문:대중들의 부정적 감정을 유도: 부정 44.6%

-인터넷매체:대중들의 긍정적 감정을 유도:42.6% -> 유머,동물, 미담을 공유


딱딱하고 권위적이라고 생각되는 경찰. 이런 고정관념을 깬 부산지방경찰청 에서는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섰습니다.


<장성빈 (에델만 대표)>

-PR 및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최종목표는 신뢰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공중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회사(에델만)는 28개국 대상 신뢰도 와 관련된 조사 매년 실행 : 결과치를 보면 한국 같은 경우에 지난 수년간 신뢰도가 거의 최하위 수준

-기업과 정부의 신뢰도는 아주 꼴찌의 수준

-그런반면 부산경찰 은 채널을 통한 눈높이를 맞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좋아보임


3.시작은 한 사람이다.   


일본 요코하마시 의 6살 마요는 엄마와 함께 어린이집을 갑니다. 어린이집은 전철역 건물 6층에 위치합니다. 언뜻 어울리지 않은 곳에 어린이집이 위치 하는데 고가도로 아래에도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이런 자투리 공간에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에는 일본의 맞벌이 부부가 50% 나 되어 어린이 보육이 중요한 문제 인데 땅값과 임차료 문제 로 보육원 시설에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0년 보육원 대기아동 1550명 이었는데 4년 만에 20명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하야시 후미코 시장>

-보육문제 부터 해결.: 시장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중요한데 "나는 시장이니 내가 하는 말을 들어 주십시오" 하고 지시만 하고 교류하지 않는 시장

-현장주의자 로써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종이 전달 보다 직접 말하는 방법이 가장 좋기 때문에 출장 강좌의 형태로 직접 나가서 설명

-정책은 잘보이지 않지만 그걸 실현해가는 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

-소극적이던 공무원 조직에도 변화함: 시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보육 컨시어지(concierge) 라는 전문 상담원을 둠.


국내:보육원 폭행사건으로 인한 2015년 cctv 설치 시행을 하였지만 서로간에 부담이 있다.


4.협력하라.


2015년 10월/경기도청 에 어린이집교사, 지자체공무원, IT전문가 그리고 한 페인트회사 코디네이터 가 모여 협력을 약속하고 6개월간의 실험을 진행한다.


<학부모-교사간 소통프로젝트>

-1단계:알림장->땡큐메시지

-2단계:실시간 영상 수업(보육원 수업 과정을 부모가 실시간 참여)


2015년 11월 에는 대학생이 기획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와 더불어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청년창업토크 콘서트>

-구글캠퍼스 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패널 과 200여명 청춘들과의 대화 를 진행

-새로운 커미니케이션 도구 활용((라이브 폴(live poll):실시간 투표 집계 와 스마트폰의 공개대화방))


<정은영 과장 문체부>

-형식이 바꾸면 커뮤니케이션의 내용과 질도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방식의 혁신에서 중요한게 IT 기술입니다.


5.소통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캐나다 밴쿠버 매년2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특별한 기념일(핑크셔츠데이) 이다.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를 비롯한 다른 학생들도 핑크색을 입으면 변화를 만들어낼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에 핑크셔츠데이 를 기획 하였고 전국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부가 아닌 시민주도로 인해 널리 전파가 되었다는 점이다.


=>소통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사실


<장성빈 (에델만 대표)>

-캠페인 자체는 사람들이 쉽게 체험할수 있고 그럼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또 그럼으로써 다른 사람들한테 의미를 전달하는 세가지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


<학부모-교사간 소통프로젝트>

2016년 3월 12일

-3단계: 2016년 3월 12일 어린이집 페인트칠(부모와 보육원교사 와의 유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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