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엘지(LG) 페이에 대해서 27일 전자신문을 통해 ☞전자신문보도내용)소개 가 되었는데, 화이트카드 방식의 이어서 인지 반응이 사뭇 재미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LG 에서 MWC2016 에서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화이트 카드' 란? 카드처럼 생긴 전자기기로, 여러종류의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한후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제 결제에 이용할수 있는 휴대장치를 얘기합니다. 즉, 사용하고 있는 모든 신용카드를 하나의 화이트카드 로 통합하여 사용하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LG]엘지 페이(PAY) 는 화이트 카드 방식. 과연?


1.[엘지(LG)페이 화이트카드 외형]


전자신문 보도 내용을 확인해 보면 엘지페이 외형은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외형이 거의 비슷한 모습이고 3가지 큰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등록된 신용카드정보 와 구동버튼을 통해 해당 매장의 가장좋은 혜택의 신용카드사를 선택할수 있는 디스플레이창, 두번째로 신용카드 선택 하고 전원과 락(LOCK)기능을 선택할수 있는 구동버튼, 세번째로 전자기기로써 충전이 필요함으로써 충전기와 연결하는 충전단자 입니다.

<이미지출처:전자신문 보도내용중 발췌>


2.[엘지(LG)페이 화이트카드 사용방식]


엘지페이 화이트 카드 는 일반 신용카드 외형 과 두께도 비슷한 모습인데, 사용하는 방식은 현재 카드 사용형태 와 크게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사용방식에 대해 정리를 해보면,


1) 일반 가맹점 결제는 물론 은행 ATM 현금 인출까지 가능한 구조로 설계

2) 화이트카드 디스플레이창을 통해 등록된 신용카드를 선택하여 해당 가맹점에서 가장 많이 할인되는 카드를 선택할수 있고 포인트 적립까지 한번에 해결

3) 전자기기 형태로  때문에 별도의 충전단자로 충전이 필요

4) LG페이 는 결제방식에 대해 MS결제 외에 IC결제를 지원할 방침이지만, 상반기 는 우선 MS결제만 우선 지원을 할예정(NFC칩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다른 보도매체에는 NFC칩 탑재에 대해 언급함)

5) LG페이 는 삼성페이 와 달리 결제를 하면 LG전자 서버를 거치지 않고 카드사 서버로 바로 전송되어 카드사가 모든것을 관리

3.[엘지(LG)페이 화이트카드 시사점]


엘지페이 화이트 카드 에 대한 언론 보도로 인해 다양한 반응들이 나타다고 있는데 MWC2016 에서 LG의 공식적인 소개 와 정식적으로 출시 되어봐야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외형의 디자인 과 충전시간 은 얼마나 될것인지, 그리고 카드업체 들과의 제휴현황이 사용자들에 얼마나 어필하게될지가 중심이 될듯 합니다.  


돌이켜 보면 이제는 SNS 나 스마트폰 사용을 아주 당연하게 사용을 하고 사람들의 의식속에 하나의 생활패턴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이 모든것이 한순간에 아무 거부감 없이 바로 나의 생활에 접목되지 않았듯이 어느정도 과도기적 시기가 존재할것입니다.

이렇듯, 엘지페이는 결제시스템에 대한 현재 사용자들의 사용행태에 대해 충실하면서 이보다 더 폭 넓은 다른 미래를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순히 화이트 카드로 결제 만을 이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엘지는 이 화이트카드를 시발점으로 사물인터넷(IoT)의 나래를 펴기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으로 보입니다. 


지난 언론에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엘지페이 화이트카드 에 대해 “장기적으로 사물인터넷 융합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 한장의 카드로 모든 IT기기와 자동차 분야까지 접목해 활용하는 미래 융합 플랫폼 육성이 최종 목표” 라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렇듯 과연? 엘지(LG)pay 화이트카드가 출시되고 난후 결제시스템으로써의 시장 반응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지, 그리고 더불어서 IoT 미래 융합 플랫폼으로써 어떻게 진화할지 사뭇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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